ESG Disclosure Targeting Korean Conglomerates

ESG Disclosure Targeting Korean Conglomerates
대기업 대상 ESG 공시제도 본격 검토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FSC) is now seriously considering the application of ESG disclosure requirements to large corporations.

금융위원회가 ESG 공시제도를 대기업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On April 23rd, FSC Vice Chairman Kim So-young emphasized this approach during the 5th meeting of the ESG Finance Promotion Task Force.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4월 23일 열린 ‘ESG 금융추진단 제5차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The need for ESG disclosures stems from the growing global emphasis on transparency and sustainable management.

ESG 공시의 필요성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투명성 및 지속가능경영 요구에서 비롯됩니다.

Disclosing ESG data builds investor confidence and enhances a company’s appeal in global capital markets.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Korean conglomerates have a duty to lead by example in adopting ESG standards, setting benchmarks for smaller firms.

대기업은 ESG 기준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중소기업에도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책임이 있습니다.

If successful, these standards will stimulate nationwide ESG compliance and elevate Korea’s global ESG standing.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된다면 국내 전반의 ESG 수준이 향상되고,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입니다.

The FSC is expected to release specific guidelines for ESG reporting by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금융위는 올 하반기 중 ESG 공시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These measures will align Korean corporations with international ESG frameworks like the EU’s CSRD and the ISSB standards.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의 CS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같은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도 확보하게 됩니다.

Ultimately, ESG compliance is not just a regulatory burden, but a new corporate survival strategy.

궁극적으로 ESG는 규제가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새로운 전략입니다.

By embracing ESG, corporations can gain trust, increase long-term profitability, and contribute to a sustainable society.

ESG를 수용한 기업은 신뢰를 얻고, 장기 수익성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A new era of transparency is coming — and Korea’s big players are on the frontline.

투명성의 새 시대, 대한민국 대기업이 그 최전선에 섰습니다.